본문 바로가기
Information/일상정보

[정보] 국토부,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by 40대직장인 2023. 3. 20.

국토부,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2023년 3월 15일 국토부는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한 경기 용인 외에 전국 14개 지역에 반도체·미래차·로봇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한다.

 

국가 산단이 들어서는 전체 규모만 무려 4076만㎡(약 1230만평)에 달한다.

 

지역별 맞춤형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해 지역 균형 발전까지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균형된 첨단산업 거점 확보를 위해 역대 정부보다 많은 15개 지역을 결정했다"며 "(기업 투자는) 타이밍이 생명이기 때문에 그린벨트·농지 등 입지 규제를 역대 최대 규모로 해제해 신규 국가 산단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국가 산단은 이르면 2026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토부는 신규 국가 산단 추진과 관련해 적극적인 규제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관계 기관 사전 협의와 예비타당성조사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또 기업이 산단 개발 계획 수립 때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첨단산업벨트 범정부추진지원단도 구성하기로 했다.

 

지역에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 계약학과를 확대하고 특성화 대학 등도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로 조성하는 국가 산단은 기존과 달리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최첨단 연구설비가 집적된 '한국형 IMEC' 형태로 구축된다.

 

IMEC는 96개국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는 벨기에 소재 반도체 연구·인력양성센터로 최첨단 공정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국토부는 신규 국가 산단을 조성 단계부터 에너지 자립, 친환경 개발, 스마트 기반시설을 도입한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디지털·그린경제라는 세계 흐름에 맞춘다는 것이다.

 

 


 

출처: 광주는 미래차, 창원은 방산 … 지방 그린벨트·농지규제 확 푼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068276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