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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일상정보

[정보] 후쿠시아 오염수 한국 영향

by 40대직장인 2023. 4. 6.

후쿠시아 오염수 한국 영향

 

 

2020년 독일 킬 대학 헬름흘츠 해양 연구소에서 발표된 자료가 2023년,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한반도 유입은 최소 4년의 시간 소요

전문가들은 한반도 주변과 태평양 해류를 감안할 때 최소 4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이 2020년 7월 발간한 ‘우리나라 주변 바다 해류모식도’에 따르면 후쿠시마에서 배출한 오염수는 필리핀에서 대만과 일본으로 이어지는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으로 북태평양 해류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앞바다에 방류될 방사성 물질은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북태평양으로 흘러간 뒤 캘리포니아 해류를 거쳐 북적도 해류를 타고 다시 쿠로시오 해류와 합류를 합니다.

 

필리핀해에서 쿠로시오 해류를 만난 방사성 물질은 대만해를 거쳐 일부는 다시 후쿠시마 앞바다로 흘러가고 일부는 대마난류를 통해 우리 바다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후쿠시마에서 배출된 방사성 물질이 쿠로시오 해류와 북적도 해류를 통해 태평양을 크게 우회한 뒤 우리 바다에 유입되는 과정이 4~5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그러나 해류와 상관없이 해풍이나 해수의 온도차에 의해 우리 바다로 바로 유입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적긴 하지만 바다에서 육지로 부는 해풍과 해수의 온도차 등 여러 조건이 중첩되면 방사성 물질이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우리 동해나 남해로 직접 유입될 수도 있다는 예상입니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연안에서의 해수 흐름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사성 물질이 단기간에 우리 해안에 유입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다만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삼중수소' 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출처: 연합뉴스>

 

냉각재로 노심을 직접 냉각시키면 핵분열생성물이 존재할 수 있고 냉각재에 있는 수소가 중성자를 2번 흡수해서 삼중수소가 되어서 오염수가 됩니다.

 

사실 삼중수소는 후쿠시마원전 처리수에 있는 양보다 우리나라에서 방류되는 양이 더 많다고 합니다.

 

언론이 후쿠시마원전 처리수를 보도할 때 삼중수소가 있고 삼중수소의 베타선은 암을 유발하고 돌연변이를 발생시킨다는 보도를 내는데 우리나라에도 있는 삼중수소를 없다는 듯이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원전 처리수를 방류하는 것이 안된다면, 우리나라도 방류하면 안 되는데 우리나라가 방류하는 걸 아는 사람보다 모르고 있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 오염수 해양 방류 ‘안전’ 입증할 근거가 없는 도쿄전력

<2023년 1월 마지막 주 페렝 박사,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언론 인터뷰>

PIF 과학자 위원회 소속이자 미국의 핵물리학자 페렝 달노키-베레스 박사는 도쿄전력이 제공한 후쿠시마 오염수 데이터는 “부정확, 불완전, 비일관적인데다 편향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PIF 과학자 위원회는 도쿄전력이 확보한 오염수 관련 데이터 일체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요청 뒤 55일이 지나서야 도착한 19개 엑셀 파일의 수준은 기대에 못 미쳤다고 합니다. 

 

데이터는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 저장된 ALPS(다핵종제거설비) 처리 후 오염수를 4년 3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로 오염수 안전성을 판단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오염수엔 64개의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지만 4년 3개월 동안 도쿄전력은 그 중 7개 방사성 핵종에만 집중했습니다. 

 

총 1,066개의 오염수 저장 탱크 중 단 1개의 탱크도 64개의 방사성 물질이 검사된 적 없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농도 변화나 ALPS 처리 전후의 차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ALPS 처리 후 오염수가 탱크를 모두 채우기 전 약 30리터만 채취해 샘플링을 진행하여 탱크 바닥의 고준위 슬러지(액체 폐기물과 유기 화합물로 구성된 끈적끈적한 형태) 폐기물의 용량, 농도 수준이나 제염 처리 효과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화학적, 물리적 법칙을 거스르는 결과도 많았는데 화학적 성질이 같은 세슘-134와 세슘-137은 방사능이 줄어드는 반감기에 따라 농도 비율이 서서히 감소되어야 하는데 갑자기 비율 증가가 보였고, 반감기가 동일한 세슘-137과 스트론튬-90은 보통 농도 비율이 두 자릿 수 이상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 최대 1만 6천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데이터 결과에 대해 과학자들이 도쿄전력에 여러 차례 질문했지만 ‘모른다’는 답변 뿐이었습니다. 

 

 

 

관련 글:

2023.06.07 - [Information/일상정보] -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출을 한다면?

 

 

 


 

출처: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5333948&memberNo=8412943&vType=VERTICAL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29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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