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0.25%포인트(p) 인상
2023년 1월 13일 한국은행이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을 하여 기준금리가 3.5%가 되었습니다.
금일 금리인상의 이유로는 2022년 12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 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p) 인상으로 미국과 한국 간 1.25%포인트까지 벌어져 있었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국제 결제·금융거래의 기본 화폐)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크게 낮아지면,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 위험이 커집니다.
더구나 한미 금리 격차 탓에 환율이 더 뛰면 어렵게 정점을 통과 중인 인플레이션도 다시 들썩일 수 있습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질수록 같은 수입 제품의 원화 환산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 부담 때문에 추가 인상 없이 4분기나 내년 초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과 여전히 한미 금리차가 1%포인트에 이르는 데다 연준의 긴축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큰 만큼 한국은행에서 올해 2월이나 4월에 3.75%까지 더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국내외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가 다시 하락할 수 있는 점 등을 미뤄볼 때 한은이 금리인상을 신중히 고려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한국은행의 금리 정책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규제 완화책이 동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이번 금리인상은 무엇?
돈의 수요가 많아서 올리는 경우와 경제정책적으로 올리는 경우로 2가지인데 FRB나 대한민국 금통위에서는 금리인상을 결정한다는 것은 경제정책적인 이유가 큽니다.
관련 글: FRB
2022.11.24 - [주식 초보 존버 탈출] - 미국 연방준비제도
◼ 금리인상은 왜?
금리인상을 시켜서 시중의 자금을 거둬들이기 위함입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1. 기업이 돈을 대출하면 금리 인상 시 이자를 더 내야 하기 때문에 대출이 억제됩니다.
2. 시중의 자금이 은행으로 모입니다.(안전한 투자처)
◼ 금리인상은 언제?
금리를 인상시킬 때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올라서 물가를 잡기 위함입니다.
물가가 많이 오른 다는 것은 시중에 그만큼 돈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즉 돈이 많고 물건이 적어서 가격이 오른다는 것입니다.
◼ 경기과열은 왜?
경기가 과열이 되면 투자하지 않아도 될 곳에 은행돈을 빌리면서 투자를 하게 되어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단 시중에 자금이 많이 풀리면 급격하게 물가가 인상되면서 소비자경제가 곤란해집니다. 이는 물가인상을 감당못하는 저소득층에게 타격이 심해지면서 부작용이 일어납니다.
투자하지 않아도 될 곳에 투자하면 빚만 가득 지게 되고 돈은 못 벌게 되죠.
즉 과도하게 금융권에 빚을 지면서 부작용이 일어나고 물가가 급격히 상승되어 서민경제가 안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가계대출이 급격히 높아졌고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금리가 계속 인상될 것이지만 내수부진으로 쉽게 못 올리고 있습니다.
◼ 금리인상 시 주가하락은?
금리가 상승하면 일단 부채가 많은 기업들은 그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이자가 더 늘어나게 되서 수익성이 안 좋을 수 있게 됩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불안정한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얻는 것 보다 안정성이 높은 은행등에 자금이 몰리게 돼서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이탈됩니다.
출처: '물가 아직 높다'…한은, 기준금리 또 0.25%p 올려(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3042200002?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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