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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Military 정보

[정보(뉴스)] 한미합동훈련, 사단급 공수부대 처음으로 공정작전 실시

by 40대직장인 2023. 3. 17.

한미합동훈련, 사단급 공수부대 처음으로 공정작전 실시

 

<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의 일환으로 전남 장성에서 대규모 공정작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는 것과 상관없이 우리 군은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와 더불어 대규모 연합훈련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3년 3월 16일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따르면 13∼17일 전남 장성과 경남 의령 일대에서 공군과 함께 대규모 공정 및 공중강습 작전, 공중투하 등 적 후방 침투를 가정한 야외기동훈련 등을 실시한다.

 

장병 1500명과 공군 수송기 C-130H, CN-235, 육군 항공기 CH-47, UH-74 등 30여대가 투입된다.

 

2신속대응사단은 2021년 창설된 공수부대로 이번 훈련은 창설 후 처음 실시하는 대규모 공정작전이다.

 

공정작전이란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지원할 목적으로 항공기를 이용해 지상 부대를 적 후방에 침투시키는 작전이다.

 

공중강습작전은 헬리콥터 등 육군 항공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기동 및 지상 전투를 하는 것을 뜻한다.

 

사단 정찰대원 등은 13일 육군 항공기를 이용해 작전 지역에 고공침투하는 훈련을 했다.

 

사단 전투근무 지원대대와 공군 특수임무대대는 작전 지역에 침투한 부대 지원을 위해 합동 화물 공중투하를 실시했다.

 

이튿날인 14일 공정작전을 담당하는 2신속대응사단 장병들이 공군 수송기에서 집단강하를 통해 착륙지를 확보했다.

 

이후 400여 명의 사단 장병이 공중강습작전을 펼쳐 집결지로 향했다.

1개 대대를 집단강하 방식으로 작전지역에 투입한 데 이어 신속한 재집결 및 착륙지 확보를 통해 작전 목표를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날 육·해·공군 합동 화생방테러 대응훈련도 진행됐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강원 강릉의 올림픽파크 하키센터에서 제18전투비행단(18전비) 주관으로 진행됐다.

 

FS 연습의 하나인 이번 훈련은 탄저균을 이용한 생물학 테러를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18전비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비롯한 요원 20명과 화생방 정찰차 등 장비 11대가 투입되어 현장 보존, 생물학 물질 재탐지, 현장 제독 등 훈련을 이어갔다.

 

 


 

출처: 北 보란 듯 대규모 합동훈련… 사단급 공수부대 첫 공정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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