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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뉴스)] 한미연합훈련으로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진입 직전 북한 탄도미사일 1기 발사

by 40대직장인 2023. 3. 20.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진입 직전 북한 탄도미사일 1기 발사

 

<출처: 조선중앙통신>

 

국방부는 전반기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7일차인 2023년 3월 19일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한 가운데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국방부>

 

해당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도 참가했습니다.

 

국방부는 "한미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확장억제의 행동화'를 현시하는 한편 한미 공군의 상호운용성과 신속대응전력의 전개능력, 그리고 전시 강력한 전략적 타격 능력을 크게 강화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B-1B의 한반도 전개는 FS와 연계해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북한의 최근 미사일 도발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입니다.

 

2023년 3월 19일 11시30분쯤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작전구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B-1B가 한반도에 진입하기 직전인 11시 5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기를 발사하였으며 800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습니다.

 

<출처: 문화일보 조재연 기자>

 

2023년 3월 20일 조선중앙통신은 “전쟁 억제력과 핵반격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해당 부대들을 전술핵 공격 임무수행 절차와 공정에 숙련시키기 위한 종합전술훈련이 3월 18일과 19일에 진행됐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훈련 1일 차인 18일에는 핵공격 명령 하달 및 접수, 핵무기 취급, 가동절차 등에 대한 검열을 했고, 19일에는 전술핵 공격을 모의한 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 통신은 모의 핵탄두를 장착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평안북도 철산군(동창리 일대)에서 동해 800㎞ 사거리에 설정된 목표 상공 800m에서 공중폭발시키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핵전투부에 조립되는 핵폭발 조종장치들과 기폭장치들의 동작 믿음성이 다시 한 번 검증됐다”고 주장했다. 남측 전역을 겨냥해 미사일에 대한 핵탄두를 실전에 즉각 사용할 수 있는지 그 기술을 시연한 셈입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북한이 한반도로 접근하는 B-1B를 탐지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도 동해쪽으로 발사를 강행한 것"이라며 "미 전략자산 전개에 개의치 않는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으로도 3월 23일까지 예정된 FS 기간 내내 도발적 군사행위를 계속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처: 북한, 美B-1B 한반도 진입 직전에 탄도미사일 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9033000504?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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