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현무-1(NHK-2) 미사일

현무-1(NHK-2) 미사일

 

<2013년 국군의 날>

 

1974년, 국방과학연구소(ADD)의 미사일 개발팀을 설치하여 국산 지대지 미사일 개발을 시작했으며 1977년 6월에 개발 성공하였습니다. 현무-1 개발 비용은 3백 46억원입니다.

 

현무-1(玄武-1)은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과 외형이 같지만 대한민국이 개발한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SSM)로 사정거리는 180km입니다. 

기존 백곰 미사일은 나이키 허큘리스와 동일하게 1단 추진부가 4개의 작은 로켓을 하나로 묶은 형태입니다.

현무 미사일은 대형 추진부 1개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4개의 로켓 중 하나라도 작동불능이 되면 어디로 날아갈지 알 수 없는 불발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험사격 도중 로켓 엔진 하나가 늦게 점화돼 탄도 궤도를 벗어다 민가로 날아가면서 논밭과 민가를 갈아 엎어버린 사고가 발생했던 적도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1단 추진부를 하나의 대형 로켓으로 만드는 것이 더 어렵지만 그동안 축적해 둔 기술 덕에 가능하였으며, 개발은 종전 백곰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하여 미사일 체계 개발은 LIG넥스원이 담당, 로켓 추진부 등은 한화가 담당, 발사대 부분은 두산 DST 등이 담당했다고 합니다.

 

🟦 제원

길이	12.53 m overall 8.18 m second stage
직경	0.80 m booster 0.53 m second stage
수직안정판 길이	3.50 m booster 2단계 1.88 m
사거리	180 km
재래식 탄두	450∼600kg의 고폭탄
기당 가격	약 10억 원
최대 상승 고도	45,700 m
무게	발사시 (1단계) 4850kg, 2단계 2505kg
최고 속도	마하 3.65 (ca. 4 470 km/h)
1단계	Hercules M42 고체 연료 로켓 (4x M5E1 Nike boosters) 978 kN (220,000 lbf) total
2단계	Thiokol M30 고체 연료 로켓 44.4 kN (10,000 l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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