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포] 한국 K55 자주포

K55 자주포

미국의 M109A2 자주포를 1985년부터 1180문가량 라이센스 생산한 대한민국 국군의 155mm 자주포이다.

사실 면허생산하는 과정에서 원래 형식명칭도 KM109A2로 내정되어 있었지만 공장에서 임시명칭으로 쓰이던 'K-55'라는 이름이 굳어졌다고 한다. 미군은 M109A4와 동급으로 평가했으며, 주한미군에서는 M109A2K라고도 부른다.

K-55 개량 사업의 결과물 K55A1

K55A1은 차체와 주포개량으로 일반탄사거리는 18Km에서 24Km로 증가했고 연장탄사거리는 24Km에서 32Km로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장전장치를 장착하여 분당 2~3발이었던 발사속도를 분당 4발정도로 향상시킵니다.

서스펜션개량으로 시즈모드를 더이상 하지않게되었습니다. 덕분에 초탄발사시간이 45초로 많이 줄었습니다.

K55A1은 K9 자주포의 75%정도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1180문 모두를 개량할 예정이며 놀라운 사실은 개량 비용이 9억원정도 밖에 안 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