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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ary 덕후가 되는 지름길/화력체계

[드론] 국방부, 국산 드론 대신 폴란드산 자폭 드론 수입 결정

by 40대직장인 2024. 9. 6.

폴란드산 자폭 드론 수입

 

[출처: WB Group 홈페이지]

 

 

국방부가 북한 도발에 맞서 폴란드산 '자폭 드론(무인기)' 워메이트를 약 200대  도입키로 결정하였습니다.(전력 운영비에서 약 140억 규모의 계약금 지불)

 

상업용에 이어 방위산업에서도 드론의 중요성이 커지자 국내에서 관련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드론 전력은 실전을 통해 값싼 비용으로 고가의 장비를 타격 가능한 '게임 체인저'임이 증명되었고, 이제 현대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자폭 드론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무인수상정과 함께 주목받는 차세대 무기입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자폭 드론은 폴란드 WB일렉트로닉스의 워메이트로 워메이트-1은 최고 속도는 시속 150㎞의 최고속도로 60분간 운행 가능합니다.

 

 

WB Group 그룹 워메이트 소개 동영상: https://youtu.be/zzzOH5fBAqw

 

 

🟦 WARMATE 제원

Operational RLOS range 30km
Operational speed(운영 속도) 80km/h
Propulsion(추진) Electric motor
Wingspan(날개) 1.6m
Fuselage length(동체 길이) 1.1m
Maxminum take-off weight(최대 이륙 중량) 5.7kg
AGL(비행 고도) 150-300m AGL
Warheads types(탄두 유형) High Explosive / Termobaric
Maximum speed during attack(최대 속도) 150 km/h

 

고폭탄·대전차고폭탄·열압력탄 등 다양한 종류의 탄두를 선택해 장착할 수 있으며, 대당 가격이 약 6000만원으로 추산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러시아 핵심 전력들을 정밀 타격하는 데 성공하면서 위력을 입증했습니다.

 

워메이트는 미군이 2012년부터 진행한 LMAMS(Lethal Miniature Aerial Munition System, 치명성 소형 체공 탄약 시스템) 프로젝트의 결과물입니다. 

 

 


 

국내 기업 중 자폭 드론을 생산할 수 있는 곳은 LIG 넥스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업체가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2020년 방위사업청과 계약을 맺고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신속 시범 획득사업을 진행했지만, 시범운영 이후 진전 상황은 알려지지 않습니다.

 

KAI는 타격·정찰·복합형 드론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생산역량을 보유했지만 주문이 들어올 경우만 제작한다는 입장입니다. 

 

 

참고글:

2023.01.13 - [Military 덕후가 되는 지름길/기타 무기체계] - [드론] 직충돌형 소형 드론(DCSDS)

 

 


출처: WB Group 및 드론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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