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최신예 전차 고장으로 NATO 훈련 참가 어려워
2023년 1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훈련 참가를 앞두고 있던 독일의 최신예 전차들이 고장으로 훈련참가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일단 기존의 노후된 전차를 훈련에 참가시키고, 즉각 원인을 파악하고 전력보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12월 19일(현지시간) 도이치벨레(DW)에 따르면 크리스티네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내년 1월 나토군 훈련에 참가하기로 한 푸마(PUMA) 전차 18대가 최근 독일군 훈련 도중에 치명적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중대한 차질"이라며 "나토 훈련에는 기존 마르더 전차가 참가해 독일은 나토 회원국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마 전차는 독일 방산업체인 크라우스-마파이 베크만(KMW)사가 개발한 최신예 전차로 지난 2009년 노후화된 기존 마르더 전차를 교체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현재 약 350대가 배치돼 독일군 전차 전력의 주력기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중 42대는 나토군과 합동훈련을 위해 배정되어 있었습니다.
노르웨이 수출에 현대로템 K2 흑표전차와 독일 KMW 레오파드 2A7전차가 수주 경쟁 중인데, '푸마' 독일전차 결함으로 인해 K2 전차의 노르웨이 수주에 청신호가 켜진 걸로 보여집니다.
관련 글: K2 전차 노르웨이 수출
2022.12.14 - [Information/Military 정보] - [정보(뉴스)] K2전차 노르웨이 3조 원 규모 수주 임박
출처: 나토 훈련나갈 독일 최신 전차 모두 고장…"중대한 차질"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22009042440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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