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ilitary 덕후가 되는 지름길/화력체계

[기관총] K3 / K3PARA 5.56mm 기관총

by 40대직장인 2022. 11. 21.

K3 / K3PARA 5.56mm 기관총

 

 

1989년부터 SNT모티브가 양산하고 있는 경기관총입니다. 

K3는 당시 최초의 국산 기관총이었기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었다는 말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선, K3는 5.56mm 탄환을 사용하여 K2 소총과 같은 탄환을 쓰기에 효용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고장이 잦고 총이 약하며 너무 가볍다' 는 사용자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람보 영화속 장면) M60을 들고 쏘는 건 체격 조건이 다른 한국군은 엄두도 못 낼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는 명제가 부담감으로 작동했던 걸로 보여집니다.

 

무게를 줄이려면 소재를 바꾸거나 길이를 짧게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티타늄 금속을 쓰면 일반 쇠보다 가볍기는 하겠지만 단가가 무진장 올라갑니다. (경제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죠)

K3를 개발할 때 팔 수 있는 구멍은 다 파내고 줄일 수 있는 무게는 전부 줄였습니다.

 

물론,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문제도 있다고 지적도 나왔습니다.

 

야전에서 총을 함부로 던지거나 했을 때 부속이 이탈하거나, 휘기도 해서 혹평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매뉴얼에 맞게 닦고 조이고 기름 칠하고 고장 난 부속을은 바꾸는 등 제대로 정비해서 사격 시험을 했더니 모두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출처: SNT 모티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