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뉴스)] HJ중공업(전 한진중공업) 50일 만에 6500억 상당 수주 계약 체결

HJ중공업 50일 만에 6500억 상당 수주 계약 체결

 

 

HJ중공업이 2022년 11월 24일부터 2023년 1월 10일까지 6500억원에 달하는 수주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 2022년 11월 24일 신형 고속정 4척 2120억원 수주 체결

<HJ중공업 고속정 통합진수식>

 

검독수리-B Batch-I 사업으로 해군의 신형 고속정 16척 전 함정을 성공적으로 건조한 이후 후속사업인 검독수리-B Batch-II 사업에서도 4척을 수주 체결하였습니다.

 

🟧 2022년 12월 21일 독도함(대형수송함) 성능개량 사업으로 1134억 6600만원 수주 체결

<독도급 강습상륙함 1번함 독도함>

 

독도함은 2007년에 전력화하여 해군에서 지난 15년간 운용중인 함정으로 전투체계 등 주요 탑재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성능저하와 부품단종 으로 효과적인 임무수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성능개량이 필요합니다.

 

한화시스템은 HJ중공업과 대형수송함 성능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전투체계(580억 8200만원)와 대공레이더 공급계약(553억 8400만원)을 총 1134억 66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을 통해 총 5종(전투체계, 대공레이더, 항해레이더, 적외선탐지추적장비, 어뢰음향대항체계)의 구형장비를 신규장비로 교체하여 표적탐지 및 전투능력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독도함 건조 당시 해외에서 도입되었던 전투체계, 대공레이더, 적외선탐지추적장비 등을 국내개발 무기체계로 교체함으로써 운용성 및 정비능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계약기간은 이 날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입니다.

 

🟨 2022년 12월 국내 최초로 발주된 1641억원 규모 해군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 체계 수주 체결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체계는 기존 항만의 파괴나 피해로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임시 항만시설을 갖춰 선박 장비와 물자를 육상 전투부대로 공급하는 군수지원 과정입니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 22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입니다.

 

태풍이나 화재와 같은 각종 재난으로 고립된 섬 주민들에게 구호물자와 장비, 생필품 등을 공급하는 활동에도 투입할 수 있습니다.

 

🟩 2023년 1월 10일 해경 3000t급 경비함 1척 851억원 수주 체결

2023년 1월 10일 HJ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해경 3000t급 경비함은 길이 120m로 최고 24노트(45㎞/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고장력강을 이용한 최신 선체 설계도 적용됐다. 40일간 물자보급 없이 항해가 가능하며 원양 해역까지 수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성능 경비함으로 건조될 예정입니다.

 

 

1974년 국내 함정부문 방위산업체 1호로 지정된 HJ중공업(전 한진중공업)은 최신 함정 제작과 정비, 성능 개량, 전투용 설비 제작 등 각종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고속정에서 각종 전투함과 상륙함은 물론 대형 수송함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다 함정을 건조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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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 [Information/Military 정보] - [함정] HJ중공업, 건조된 함정 정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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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J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