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과학화전투(KCTC) 훈련 개시
2023년 3월 20일 육군은 강원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사상 처음으로 미군 대대급 부대가 참가하는 한·미 연합 KCTC 훈련이 3월 13일부터 진행이다.
KCTC 훈련이란 실탄 사격 대신 레이저 등 마일즈 장비를 활용해 전문 대항군 연대에 맞서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교전하는 훈련이다. 훈련 결과도 과학적으로 분석해 향후 보완할 점 등을 제시한다.
이번 훈련은 육군 21사단 백석산여단이 주축이 되었다.
눈길을 끄는 건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 1개 대대가 참여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미군은 중대급 이하 소부대만 KCTC 훈련에 참여해왔는데, 이번에 처음 규모를 대대급으로 확대한 것이다.
그동안 KCTC 훈련은 무박4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공격·방어작전 각 무박3일씩 치르는 형태로 기간을 늘려 실전성을 강화했다는 것이 군 당국의 설명이다.
우리 육군의 최첨단 전력인 ‘아미 타이거’(Army TIGER) 시범여단 전투단의 차륜형 장갑차와 정찰 드론, 군단 특공팀, 미군 스트라이커 장갑차와 무인항공기(UAV) 등 다양한 전력이 투입됐다.
미군 측의 타데우스 맥클린톤 대위는 “이번 훈련은 산악이 많은 한반도의 지형을 경험하고 한·미 간 전술을 공유할 소중한 기회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미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되는 쌍룡훈련은 사상 처음으로 사단급 규모로 확대됐다.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 훈련에는 병력 1만 3000여 명과 미국의 와스프급 상륙함 마킨 아일랜드(LHD-8·4만 2000t), 한국 해군의 대형수송함인 독도함(LPH·1만 4500t)을 비롯한 함정 30여 척과 상륙돌격장갑차(KAAV) 50여대 등이 참가한다.
마킨 아일랜드에 탑재된 F-35B 수직이착륙 스텔스전투기와 한국 육군의 아파치 공격헬기 등 공중 전력도 다수 동원된다.
이달 말 ‘결정적 행동’으로 불리는 상륙작전 훈련 당일에는 한미 연합 및 합동 전력이 대규모로 해상과 공중에서 전개해 압도적인 전력과 연합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과시함으로써 북한의 도발 위협에 경고장을 날릴 계획이다.
출처: 한미 연합상륙 ‘쌍룡훈련’ 돌입…5년 만에 사단급으로 확대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320/118434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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