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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Military 정보

[정보(뉴스)] 전구(戰區)급 대규모 실기동 한미 연합연습 부활

by 40대직장인 2023. 3. 3.

전구(戰區)급 대규모 실기동 한미 연합연습 부활

 

 

문재인 정부 때 대북 유화기조 속에 중단된 전구(戰區)급 대규모 실기동 한미 연합연습이 5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전구급은 군대 작전개념인 전투, 전술 전략 단위중 전략개념단위로, 한반도 전시 상황을 가정해 연합군이 벌이는 실전 대비 훈련을 의미한다.

 

2023년 3월 13일 ~ 23일까지 11일간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 연합연습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한미는 이날 "이번 연합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최근에 일어난 전쟁·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달라진 안보 환경이 반영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습을 펼쳐 동맹의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FS 연습 기간에 한미는 쌍룡 연합상륙훈련과 연합특수작전훈련(Teak Knife·티크 나이프) 등 20여 개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연합야외기동훈련을 과거 독수리훈련(FE, Foal Eagle - 1961년부터 2018년까지 실시된 한미 연합 훈련) 이상 수준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날 공식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한반도에 전개한 미 항모가 참가하는 연합항모강습단훈련, 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도 함께 진행됩니다.

 

FS 연습 기간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연합야외기동훈련 명칭은 '전사의 방패 연합야외기동훈련'(WS FTX, Warrior Shield FTX)으로 명명했습니다.

 

한미는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하겠다는 한미 연합군의 능력과 의지를 상징한다"며 "FE 수준으로 확대된 대규모 연합야외기동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국 군은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경계태세를 격상 강화한 가운데 훈련을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한미, 13~23일 대규모 연합연습 실시…北 고강도 도발 가능성

https://www.yna.co.kr/view/AKR20230303041500504?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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