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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SNT 모티브와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Ⅱ형 사업' 공급 계약 체결

by 40대직장인 2023. 5. 17.

방위사업청, SNT 모티브와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Ⅱ형 사업' 공급 계약 체결

 

 

 

2023년 5월 17일, 방위사업청이 SNT 모티브와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Ⅱ형 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Ⅱ형 사업’은 대테러나 시가전 등의 특수작전을 위한 특수부대용 소총 공급을 경쟁 입찰로 선정하여 특수전 부대에서 40여 년 간 사용된 낡은 K1A 기관단총을 대체하는 사업입니다.

 

경쟁 입찰에서 SNT모티브의 ‘STC-16’ 5.56mm 특수작전용 기관단총(STC-16)이 선정이 되었습니다.

 

 

 

관련 글:

2022.11.28 - [Military 덕후가 되는 지름길/화력체계] - [소총] 한국 STC-16

 

 

최신 제조 기술을 적용하여 정확도 및 내구성이 향상이 되었으며 다양한 작전환경에 따른 시가전과 공수낙하 등 특수작전 시 무게와 총열 길이가 짧아야 되는 점을 고려하였습니다.

 

특히 도트 사이트, 후레쉬, 레이저 표적 지시기 등 다양한 부수기재들도 장착할 수 있어서 작전운용성도 극대화가 되었습니다.

 

왼손, 오른손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었으며 부품개선을 통한 정비성도 향상이 되었습니다.

 

SNT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STC-16의 공급 물량이 다소 적긴 하나, 미래 우리 군 전투력 증강을 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에 이어 차세대 소총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현재 여러 국가들과 진행 중인 수출 협의도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1년 동안 군 요구 성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혹독한 시험평가들을 거쳐 2023년 4월 13일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올해 말부터 국내 특수부대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소음기도 포함되어 공급될 예정입니다.

 

STC-16은 소총 개발의 세계적 트렌드인 ‘모듈화’ 개념을 적용해 독자기술로 개발이 되었습니다.

※ 모듈화: 필요에 따라 총열, 총열덮개, 개머리 등을 다양하게 교체할 수 있는 방식

 

 

 

독일의 신형전차인 KF51 판터전차도 모듈화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관련 글:

2022.11.29 - [Military 덕후가 되는 지름길/기동체계] - [전차] 독일 신형전차 KF51 판터

 

 


출처: SNT 모티브, 방위사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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