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군(軍) 함정) 정보 및 종류
1. 전투함
: 적을 직접 공격하기 위해 제작된 함정으로 일반적으로 함정 크기를 배수량에 따라 구분을 하였으나,
현대에 이르러선 이러한 구분의 의미가 없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 순양함(巡洋艦): 1만 t급 이상
- 고속 순찰하는 배라는 뜻으로 구축함 앞 또는 단독으로 수색·초계·호위·육상포격을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 순양함은 먼 거리까지 가서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지만 요즘 전투함들은 대부분
장시간 작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 현재 우리나라의 세종대왕급도 1만톤이 넘어가지만, 구축함으로 지정되고 있습니다.
- 구축함(驅逐艦): 4000t ~ 1만t급
- 구축함은 원래 어뢰로 적의 대형 함정을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함대의 주력 전투함으로 대공(對空)ㆍ대잠(對潛) 방호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 한국 해군의 구축함으로는 3000t급 한국형 구축함(KDX-Ⅰ), 4500t급 한국형 구축함(KDX-Ⅱ),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등이 있습니다.
- 호위함(護衛艦): 1500t ~ 4000t급
- 호위함은 주로 수송함이나 상륙함을 호위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사시에는 가스터빈을 통한 우수한 기동력으로 연안에서 벌어지는 대공전, 대잠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 초계함(哨戒艦): 1000t급 안팎
- 초계함은 호위함보다 규모가 작고 성능이 떨어집니다. 보통 구축함과 상륙함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연안 경비 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고속정(高速艇): 200t ~ 500t급
- 연안이나 연근해에서 주로 활동하며, 적이 수백 m 이하 근접 거리에 있을 때 일선에서
함포 사격에 나서고 유사시에는 충돌을 통해 적 선체에 손상을 줍니다.
- 최대 속력이 37노트에 이르는 우리 참수리 고속정은 불법 어로 감시, 밀입국 감시에도
이용되는 다목적 함정입니다.
2. 지원함
: 전투함을 후방에서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함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수송함(輸送艦)
- 수송함은 기름과 물자 등을 옮기는 함정입니다.
- 이전 천안함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에도 대형 수송함(배수량 1만 4000t, 길이 199m, 폭 31m)인
독도함이 지휘 통제함으로써 구조 작업을 총지휘를 하였습니다.
- 상륙함(上陸艦)
- 장거리를 항해하면서 병력과 장비를 신속히 육지로 실어 나르며 적의 해안에 상륙 교두보를
확보하는게 주된 임무입니다.
- 소해함(掃海艦, 기뢰 탐지함)
- 소해함은 주로 해저를 탐색하고 해양자료를 수집하는 함정입니다.
- '기뢰 탐색용 음파탐지기(소나)'와 바닷속 음파를 측정할 수 있는 '가변심도 음탐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 배수량 920t, 길이 59.4m, 폭 10.5m 규모의 양양함과 옹진함이 소해함에 속하는데, 이들 함정은
현재 침몰 지점 주변을 돌며 부유물과 유품을 수색하면서 해저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기뢰나 폭뢰도
찾아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 기뢰 부설함
- 소해함과 함께 '기뢰전함'에 속하는 기뢰 부설함은 기뢰를 설치하고, 유사시에는 소해함
군수지원까지 맡으며 소해작전을 총지휘를 합니다.
- 구조함(救助艦)
- 크레인과 수십t의 물체를 끌어올릴 수 있는 리프트 백, 감압(減壓) 챔버(Chamber) 등을 갖추고
구조와 배 인양 작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함정입니다.
관련 글:
2023.01.11 - [Information/Military 정보] - [함정] HJ중공업, 건조된 함정 정보 정리
출처: [그것은 이렇습니다]순양함·구축함·호위함·초계함 등은 어떤 함정들이며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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