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3일(수) 삼성라이온즈 선발투수 오승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왕' 오승환(40)이 최근 부진의 원인을 찾기 위한 일종의 '오프너' 형식으로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등판합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승환이 내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며 "최근 오승환은 정현욱 투수코치와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정 코치가 선발로 등판하는 방법을 권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승환의 선발 투입 결정은 지난달 30일 내렸다"며 "오승환은 50∼60개 정도의 공을 던지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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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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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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