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아이
불편한 현실을 치열하게 버티는 어린이에게 온 힘을 다해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 여섯 편
최근에 다양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는 이나영 동화작가가 마법과도 같은 단편 동화집 《그림자 아이》를 별숲에서 펴냈다.
이 책에 담긴 여섯 편의 동화들은 부모의 이혼, 학교 폭력, 가족과의 이별, 왕따, 성적 경쟁 등 현실에서 벌어지는 상당히 불편한 일들을 다루고 있다. 이런 일들은 나 또는 주변 사람들의 삶 속에서 드물지 않게 일어나곤 한다.
누구나 피하고 싶은 일들이지만, 피해 가기는 정말 어려운 현실 문제들이다. 이렇듯 불편한 현실을 치열하게 버티며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이나영 동화작가는 여섯 편의 동화로 온 힘을 다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어둡고 불편하게 전개되는 현실 상황에 마법과도 같은 판타지를 끌어와 새로운 희망을 부여한다. 그 희망은 눈물겹고, 때로는 가슴 뜨거워지고, 때로는 통쾌하게 불편한 현실을 극복해 내는 힘이 된다. 그렇게 이 동화책은 현실의 삶을 힘들어하는 어린이에게 견디어 낼 수 있는 뜨거운 위로의 손길이 되고, 극복해 낼 수 있는 힘을 선사하고 있다.
'Information > 일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보] 손흥민 '13분 만에 해트트릭' 골 모음 영상 (0) | 2022.09.15 |
---|---|
[정보]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0) | 2022.08.23 |
[추천도서] 김영하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작별인사 (0) | 2022.06.15 |
[정보] 포켓몬 가오레 매장 정보 (0) | 2022.06.09 |
[정보] 아마존 익스프레스 멘트 (0) | 2022.06.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