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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삼성라이온즈

[정보] 삼성라이온즈, 주전 중견수 김현준 부상

by 40대직장인 2023. 3. 21.

삼성라이온즈, 주전 중견수 김현준 부상

 

 

 

2023년 3월 19일(일) KT전 시범경기에서 타석에서 스윙을 하다 우측 손목 바깥쪽 통증으로 이성규와 교체가 되었습니다.

 

20일 SM영상의학과 MRI 검진을 실시하였으며 유구골 골절 소견으로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습니다.

 

김현준 선수 복귀까지 3개월 소요가 예상이 되며, 삼성은 순식간에 주전 중견수 자리가 비게 되었습니다.

 

마무리캠프와 스프링캠프에서 혹독한 훈련을 소화하고 시범경기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길게 자리를 비우게 되었습니다.

 


 

김현준의 대체자로는 이성규와 윤정빈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성규는 김현준이 이탈한 이후 줄곧 중견수 공백을 메우고 있고, 6년차 군필 외야수인 윤정빈은 장타력이 장점인 선수입니다.

박진만 감독은 "윤정빈은 워낙 타고난 근력을 가지고 있고 스피드도 있다"면서 "우리팀에서 필요했던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중견수 뿐 아니라 리드오프 역시 김현준이 맡았던 롤인데 리드오프 자리는 부상 복귀가 임박한 2루수 김지찬이 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개막전까지 몸상태가 완벽하다면 김지찬을 1번 타자로 기용할 것"이라면서 "그렇지 않다면 이성규가 대체 1번 타자로 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지찬은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경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 감독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경기에 출전시키고 있다"면서 "이미 한 번 다친 적이 있기 때문에 트레이닝 파트에 완벽한 회복이 필요하다고 요청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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