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군, 호주 현지에서 생산되는 자국 방산업체산 장갑차 100대 역수입
독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독일 연방군 현대화를 위해 조성한 특별기금 1천억유로 중 180억유로(약 25조2천억원)를 투입해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이 호주 현지에서 생산하는 다목적 장갑차 '복서' 10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독일 ntv방송 등이 전했다.
당초 라인메탈은 호주 브리즈번에 세운 공장에서 호주군에 납품할 군용 차량 생산할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늘어난 독일군의 군비 증강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곳에서 생산하는 장갑차를 독일군에 먼저 납품하기로 했다.
팻 콘로이 호주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양국 정부의 이같은 합의는 독일과 가치협력국인 호주간 깊은 신뢰에 기반한 협력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 성명에는 토마스 히췰러 독일 국방부 차관이 서명했다.
첫 납품은 2025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독일 연방군은 장갑차 복서를 보병의 모함으로 칭하며, 독일 육군은 이를 이동, 선도, 위생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1년까지 독일 연방군이 보유한 복서 장갑차는 400대 규모다.
독일 연방군이 이번에 장갑차 구매를 서두르게 된 배경에는 독일이 2027년까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일원으로서 전투준비가 완료된 2개 전투사단(1개 사단은 군인 2만명과 수백개 전차로 구성)을 배치하기로 한 약속이 있다고 스위스 노이엔취리혀차이퉁(NZZ)이 전했다.
출처: 독일군, 호주서 자국 방산업체산 장갑차 100대 역수입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4002900082?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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