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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tary 덕후가 되는 지름길/방어체계

[전차방어] 능동방어장치 소프트킬 vs 하드킬

by 40대직장인 2022. 11. 25.

능동방어장치 소프트킬 vs 하드킬

 

🟦 소프트킬 APS(Active Protection System)

: 적의 시야와 레이더 등의 회피 목적뿐만 아니라 적외선 장비 및 대전차 미사일의 유도를 교란하는 특수 유도 교란 연막탄입니다.

 

 

2007년부터 실전 배치하여 전차의 생존력을 높이고 있는데, 최근의 전차들이 워낙 고도화되면서 무력화가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APS에 대응하는 대전차무기도 개발되고 있습니다. (RPG-30같은 신형 대전차로켓은 APS를 뚫어야 하는 상황까지 고려하여 개발되고 있습니다.)

 

소프트킬보다 강력한 방호 체제인 하드킬 체제로 전환 중이지만, 능동방어체계는 대부분 비싸기 때문에 하드킬 까지 장착된 풀옵션 보다는 소프트킬 장지만 장착한느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의 K-2 흑표 역시 하드킬 장비가 개발이 완료되었으나 비용 문제, 제병합동 시 보병과 같은 소프트 스킨 아군에 대한 피해 우려, 추가 개량 따위의 이유로 현 사양에서 탑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세계 최초로 전자식 능동방어체계를 개발했으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는 자국 전차에 능동방어체계를 달지 않았다. 아마도 비용문제로 추정되는데 APS의 제외 때문에 러시아군의 T-72, T-80, T-90, T-90M 같은 주력전차들은 우크라이나군의 대전차화기 공격으로 터져나가는 중입니다.

 

 

관련 글: 연막탄발사장치

2022.11.23 - [Military 덕후가 되는 지름길/기타 무기체계] - [연막탄] 복합연막탄발사장치(Soft-kill Launcher System for K2 MBT)

 

 

2022.12.09 - [Military 덕후가 되는 지름길/방어체계] - [전차방어] 능동 APS(Active Protection System)

 

 

 

 

🟥 하드킬(Hard Kill)

: 대전차 요격 미사일을 직접 타격하는 능동파괴장치(APS)입니다.

 

100 ~ 150m 전방에서 접근하는 미사일 등 위험체를 레이더, 열상 감지 장비 등으로 탐지한 뒤 파편형 대응탄을 발사해 10 ~ 15m 전방에서 파괴시키는 방식이며 적 미사일의 탐지 후 발사까지 0.3초 밖에 걸리지 않는 신속 대응 방호체계입니다.

 

 

동영상 분류(동영상 로딩이 조금 느림)

소프트킬: 52초, 하드킬: 1분 3초, 한국형 능동방어시스템(KAPS) 실험영상: 6분 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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