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배지환, 4월 5일 엄청난 수비와 결승타점(2점 홈런)으로 팀 승리

배지환, 결승타점(2점 홈런)으로 팀 승리

 

<출처: 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24)이 빅리그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배지환은 2023년 4월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3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다.

0-1로 끌려가던 피츠버그의 2회초 배지환이 팀에 2-1 리드를 안겼다.

2회초 2사, 케이넌 스미스-은지바가 7구 승부 끝에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일로 출루해 1루에 안착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이 1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3구 시속 153㎞ 패스트볼을 타격해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다음 타자 하이네만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오닐 크루즈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공격을 마쳤다.

3회초 공격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중월 솔로 홈런을 때리면서 피츠버그가 3-1로 리드하고 있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 선 배지환은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배지환은 현재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타율 0.250(12타수 3안타)을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 4 : 1 보스턴 경기종료